조선의 부부에게 사랑법을 묻다 (알역73코너)

조선의 부부에게 사랑법을 묻다 (알역73코너)
조선의 부부에게 사랑법을 묻다 (알역7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창권 지음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0 / 285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조선시대 부부 사이는 어떠했을까? 성리학이 개개인의 삶을 얽어매던 시절, 성리학은 여성에게 결코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조선시대 부부관계는 '삼종지도三從之道', '부창부수夫唱婦隨', '내외內外' 등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조선시대 관련 자료들을 들여다보면 그러한 통념이 깨진다.

평소 조선인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 세상에 알려오는 일에 천착해 온 저자 정찬권 교수(고려대학교)가 이번엔 양성평등의 입장에서 부부관계가 돈독했던 열 쌍의 사례를 통해 그에 조선시대 부부의 '깨는' 모습을 자세히 살폈다. 조선 중기의 이황, 유희춘, 원이 엄마 부부, 조선 후기의 이광사, 박지원, 서유본, 심노숭, 김삼의당, 강정일당, 김정희 부부 등의 다양한 일화들을 토대로 이들과의 인터뷰를 시도해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들의 부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머리말
프롤로그: 역사 인터뷰로 듣는 조선시대 부부사랑 이야기
과연 군자다운 남편이었다_이황・안동권씨
우린 친구 같은 부부였다_유희춘·송덕봉
영혼에게 보내는 두 통의 편지_이응태·원이 엄마
조선의 매 맞는 남자들
어찌 그리 허무하게 가시는고_이광사·문화유씨
지조 있는 남자_박지원·전주이씨
금슬 좋은 학자 부부_서유본·이빙허각
조선 선비의 눈물_심노숭·전주이씨
천생연분의 운명_하욱·김삼의당
아내는 나의 멘토였다_윤광연·강정일당
추사의 한글 편지_김정희·예안이씨
에필로그: 부부란 무엇으로 사는가
참고문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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