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전도시로 읽는 18세기 서울 - 13종 성시전도시 역주 (알가5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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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성시전도시는 1792년(정조16) 6월 정조의 명에 의해 '성시전도(城市全圖)'를 시제로 대궐의 여러 신하들이 지어올린 1백 운, 200구, 1400자에 달하는 7언 장편고시이다. 현재 성시전도시는 13종이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신광하.박제가.이만수.이덕무.유득공.이집두.정동간.서유구.이희갑.김희순 등 10인의 작품은 1792년 정조의 명에 의해 지은 응제시이고, 나머지 신택권.이학규.신관호 등 3인의 작품은 응제시를 모방하여 지은 의작시이다.
이번에 번역 출판된 <성시전도시로 읽는 18세기 서울>은 지금까지 알려진 13종의 성시전도시를 모두 번역한 것으로, <한경지략>이나 <경도잡지> 등 서울관련 문헌을 참고하여 주석을 덧붙였으며, 성시전도시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글을 함께 실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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