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일기 - 노부인, 일상을 기록하다 (알역2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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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노부인이 맞은 병자호란, 그후 3년 10개월의 고난과 일상의 시간들을 기록한 <병자일기>.
일기는 1636년 12월 병자호란 발발 직후 양식과 짐을 채 챙기지 못하고 한밤중 피란길에 오르는 급박한 장면부터 시작된다. 가솔을 이끌며 길을 떠나는 글쓴이는 63세의 노부인, 남평 조씨로 훗날 좌의정에 오르는 남이웅의 부인이다.
남이웅이 인조를 호종하여 남한산성에 들어가고 이후 소현세자를 수행하여 심양에 가 억류되어 있는 동안 남평조씨는 홀로 집안을 이끌며 그 전후 4년 가까이 거의 매일 일기를 써간다. 우리 문학사상 민간 여성이 쓴 한글 일기로는 최초이자 최대 분량인 <숭정 병자일기(崇禎丙子日記)>(통칭 <병자일기>)이다.
병자호란에 관한 민간의 체험을 소상하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실기문학(實記文學)으로 일찍이 문학사적 의의와 더불어 일기문학으로의 성취를 이뤘다는 평가도 받는다. 노부인의 섬세한 눈길이 빚어낸 병자호란 및 17세기의 작은 이면사이자 한 여성의 적극적인 자기표현의 장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는 것이다. 오래 전에 현대역 된 바 있으나 절판되어 접하기 어려웠으나 이제 전면적으로 새롭게 옮겨져 독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남이웅이 인조를 호종하여 남한산성에 들어가고 이후 소현세자를 수행하여 심양에 가 억류되어 있는 동안 남평조씨는 홀로 집안을 이끌며 그 전후 4년 가까이 거의 매일 일기를 써간다. 우리 문학사상 민간 여성이 쓴 한글 일기로는 최초이자 최대 분량인 <숭정 병자일기(崇禎丙子日記)>(통칭 <병자일기>)이다.
병자호란에 관한 민간의 체험을 소상하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실기문학(實記文學)으로 일찍이 문학사적 의의와 더불어 일기문학으로의 성취를 이뤘다는 평가도 받는다. 노부인의 섬세한 눈길이 빚어낸 병자호란 및 17세기의 작은 이면사이자 한 여성의 적극적인 자기표현의 장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는 것이다. 오래 전에 현대역 된 바 있으나 절판되어 접하기 어려웠으나 이제 전면적으로 새롭게 옮겨져 독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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