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조이스 2 - 언어의 연금술사 (알인84코너)
저자 | 리처드 엘먼 (지은이) | 전은경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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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책세상 / 200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147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철저하게 솔직하기'라는 조이스 자신의 규범에 따라 조이스의 인생을 정사(精査)한 책이다. 이 책은 미국에서 1959년에 초판이 발행된 후 1982년에 개정판이 출판된 바 있다. 한국어판은 개정판을 번역한 것이다. (초판에 비해) 개정판은 조이스의 인생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상당량 추가하고 있다. 자신의 저작에 대한 그의 견해, 사랑과 욕망에 대한 그의 경험을 비롯해 가정적인 문제, 정치적 견해를 보완한 것.
리처드 엘먼은 조이스의 문학적 특질에 기반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하찮은 도시인을 중심인물로 삼았던 점, 인생은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이기 때문에 추출할 수밖에 없다는 견해, 어딘가 토라져 있는 인물을 통해 미와 추를 하나로 융합한 솜씨 등등.
때문에 이 책은 1차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전기가 될 뿐만 아니라 2차적으로는 제임스 조이스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작가론)가 된다. 만약 난해하기만 한 조이스의 문학을 평정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무지막지하게 긴 분량의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만 할 것이다. 리처드 엘먼이 하버드대학 영문과 조교수를 역임한 학자 출신이란 점을 염두한다면 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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