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열전 - 남재희의 진보인사 교유록 오십 년 (알역37코너)

진보 열전 - 남재희의 진보인사 교유록 오십 년 (알역37코너)
진보 열전 - 남재희의 진보인사 교유록 오십 년 (알역3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남재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메디치미디어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12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3,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 현대사 속 진보인사 14인의 삶이 보여주는 한국 현대사. 전 노동부 장관 남재희가 1950년대 이래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주관적 해석이 적절히 가미된 저자의 목격담을 통해 20세기 후반 한국 현대사의 장면들이 되살아난다. 또한 절친한 사람들끼리만 알 법한 이야기들도 소개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자 남재희는 1950~1990년대에 걸쳐 언론계와 정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이다. 그는 여당 소속으로 요직을 맡았지만, 대학생 때부터 줄곧 진보정치 운동에 관심을 가져왔다. 정치부 말단 기자로서 혁신정당들을 담당하면서 관련 인사들과도 두루 친하게 지냈다. 저자는 진보인사들을 애정을 갖고 회고하는 한편, 당시 상황과 시대를 판단하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1부 ‘남북 관계에 얽힌 사람들’과 2부 ‘혁신정당에 매진한 사람들’에는 혁신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념 대립이 첨예하고, 군사정권의 칼바람이 휘몰아치던 시절, 민족통일과 혁신정치의 꿈을 실현코자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부 ‘언론 자유를 위해 애쓴 사람들’과 4부 ‘언론인의 귀감이 된 거목들’에서는 4.3사건 취재 기사로 필화를 겪은 조덕송, 한겨레 창간이라는 거사를 이뤘지만 실은 소심한 사람이었던 송건호 등이 소개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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