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하는 몸 - 인간의 육체에 관한 100가지 이야기 (알사16코너)

욕망하는 몸 - 인간의 육체에 관한 100가지 이야기 (알사16코너)
욕망하는 몸 - 인간의 육체에 관한 100가지 이야기 (알사1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루돌프 셴다 (지은이), 박계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뿌리와이파리 / 200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480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2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유럽 곳곳의 이야기와 전래동화, 속담, 의학적인 보고 등을 통해 과거에 육체를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살피는 책.

우리의 육체관과 육체에 관한 신화가 어디서 유래했으며, 그것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육체의 갖가지 이상 증세나 오늘날 이루어지는 육체의 연출 및 육체의 센세이션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피부와 머리카락', '머리와 목' 등 신체를 각 부분을 10 챕터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으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신체의 각 부위에 대한 의학적인 기본 지식과 함께 성경, 전설, 연대기, 동화, 시, 소설, 희곡, 신문 및 잡지 기사, 유행가 등을 인용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몸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문학과 동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굴러가는 머리 같은 모티브들, 몸의 각 부위가 상징적으로 지니는 의미, ‘히스테리’라는 개념의 유래, 처녀막의 신화, 시에서 항상 찬미의 대상이 되는 눈과 입술 등에 관한 내용은 독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며, 의학서나 연대기 같은 온갖 종류의 기록물에서 뽑아낸 인용문들을 읽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낯설음을 포함한, 인체의 경이로움을 낱낱이 제시하면서 우리 몸의 내부와 외부에 관해, 아름다움과 부족함에 관해, 유행의 어리석음과 새로운 육체관에 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도록 자극하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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