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얼굴 - 문학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죽어가는가 (알인70코너)

죽음의 얼굴 - 문학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죽어가는가 (알인70코너)
죽음의 얼굴 - 문학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죽어가는가 (알인7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문규 (지은이)
출판사 / 판형 21세기북스 / 201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575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2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죽음의 이미지를 주제로 한국과 독일 현대소설을 비교분석한 최초의 비평서.

연세대학교 독문과 최문규 교수는 어느 누구도 체험할 수 없기에 본래부터 표상 불가능한 죽음이야말로 문학적 형상화의 궁극이라는 전제 하에 한국과 독일의 근현대 소설가들이 죽음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를 폭넓게 조사하여 분석했다.

수년에 걸쳐 이루어졌던 방대한 연구는 황순원, 김동리부터 박경리, 이청준, 김승옥, 박완서, 김주영, 박상륭, 조세희, 김훈, 임철우, 성석제, 신경숙, 은희경, 공지영, 김영하, 조경란, 김연수, 정이현, 한강, 배명훈 등 한국 작가들의 소설과 프란츠 카프카,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아르투어 슈니츨러, 게오르크 뷔히너, 귄터 그라스, 로베르트 무질, 루이제 린저, 토마스 베른하르트, 파트리크 쥐스킨트, 모니카 마론, 헤르타 뮐러, 넬레 노이하우스 등의 최근 소설까지 아우른다.

목차

책머리에
한국·독일 소설 속 죽음의 형상화

들어가는 말
죽음, 그 불가능성의 가능성

1장 육체와 영혼, 그 간극으로서의 죽음
1. 1. 죽음 자체의 불명료성
1. 2. 삶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시각
1. 3. 죽음의 탈근대적 가시화

2장 죽음에 관한 이론
2. 1. 죽음을 향한 존재_하이데거
2. 2. 우연한 사건으로서의 죽음_사르트르
2. 3. 죽음의 문화학적 고찰_아리에스
2. 4. 죽음의 시뮬레이션_보드리야르

3장 예술과 죽음/주검
3. 1. 심미적 현상으로서의 죽음
3. 2. 숭고함과 작가
3. 3. 허무주의를 넘어선 독자

4장 죽음의 범주화
4. 1. 육신의 부재
4. 2. 내던져진 사물
4. 3. 피의 전율
4. 4. 통보된 메시지
4. 5. 아름다운 이별
4. 6. 무감각한 마지막 대면
4. 7. 매체적 퍼포먼스 4. 8. 병든 육신의 종착역
4. 9. 자연으로의 회귀
4. 10. 관계의 소멸

나가는 말
허구적 이미지로서 죽음의 발화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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