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 진중권의 철학 에세이 (알철72코너)

생각의 지도 - 진중권의 철학 에세이 (알철72코너)
생각의 지도 - 진중권의 철학 에세이 (알철7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진중권
출판사 / 판형 천년의상상 / 2012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80쪽
정가 / 판매가 19,000원 / 7,7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진중권의 철학 에세이집. 그는 철학이란 삶이 어떻고 죽음이 어떻고 떠드는 형이상학적이고 현실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신선놀음이 아니라, 세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제에 관한 다양한 생각 조각들이 몽타주처럼 모인다면, 그것은 ‘그림’보다는 ‘지도’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한다.

그 지도는 자기가 사유해온 방향과 자기가 살아나갈 방향에 대해 간명하고도 명쾌하게 알려줄 것이다. 저자가 우리에게 내민 지도는 절대적 ‘정답’이 아니다. 자기 사유의 궤적을 내보임으로써 그가 요청하는 것은, “나처럼 세상을 바라보고 사유를 하라”라는 계시가 아니라 “당신이 그릴 생각의 지도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가깝다.

에세이라는 형식의 힘을 빌려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에세이라고 해서 다루는 주제나 내용에 깊이를 갖추지 않은 것은 아니다. 철학과 미학이라는 묵직한 학문과 지금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의 접점을 찾아냄으로써 현재를 새롭고 낯설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진중권은 이 책의 형식을 “논문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필도 아니며, 굳이 말하자면 논문과 수필을 뒤섞어 놓은, 아주 특별한 의미에서 ‘에세이’”라고 밝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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