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착한 그림, 선한 화가 (알미2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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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평범한 우리 이웃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그린 국민화가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 박수근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 공주형은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를 좀 더 널리 알리고자, 왜 그가 한국인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화가인지 보여주고자 이 책을 들고 나왔다.
책에는 평등, 성실, 인내, 조화로움 등 평생 그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가치들이 그를 닮은 ‘착한 그림’들과 함께 펼쳐진다. 평생 그림에 힘쓴 끝에,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도 못한 보통학교 졸업의 학력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개척한 화가 박수근. 끈기와 인내로 채워진 그의 그림과 인생 이야기를 좇다보면 그가 전하고자 했던 ‘충만한 가난’, ‘선함과 진실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나 할머니 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 (- 박수근)
책에는 평등, 성실, 인내, 조화로움 등 평생 그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가치들이 그를 닮은 ‘착한 그림’들과 함께 펼쳐진다. 평생 그림에 힘쓴 끝에,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도 못한 보통학교 졸업의 학력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개척한 화가 박수근. 끈기와 인내로 채워진 그의 그림과 인생 이야기를 좇다보면 그가 전하고자 했던 ‘충만한 가난’, ‘선함과 진실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나 할머니 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 (- 박수근)
[머리글] ‘착한’ 그림을 그리며 ‘진짜’를 꿈꾸었던 화가
적정 온도 36.5도를 머금은 인간애
재래의 가치를 입은 사람들
맑은 정신으로 흐린 세상을 건너다
‘따로’ 또 ‘함께’ 가는 길
덜 가지고도 더 존재하는 이들
무딘 칼로 새긴 것이 오래간다
고난의 길에서 배운 인내
켜켜이 쌓인 기다림의 시간을 완주하다
박수근 연보
주
참고문헌
본문에 사용된 목판화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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