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마을 - 좋은 삶을 살아낸 아미쉬 공동체의 기록 (알작10코너)

그들이 사는 마을 - 좋은 삶을 살아낸 아미쉬 공동체의 기록 (알작10코너)
그들이 사는 마을 - 좋은 삶을 살아낸 아미쉬 공동체의 기록 (알작1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스콧 새비지 (지은이) | 강경이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느린걸음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318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자본주의의 정점인 미국 한가운데서 300여 년간 존속해온 아미쉬 공동체의 기록.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잡지 '플레인'에 실린 26편의 에세이를 엮었다. 아미쉬는 16세기 종교개혁 당시 개혁가들을 개혁하려 했던 가장 급진적인 종파로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약 25만명이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다.

이들은 무분별한 소비에 삶을 쓰거나 기술의 편의에 몸을 맡기기보다, 스스로 땀 흘려 노동하고 손수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며 이웃과 서로 돕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자신들이 믿는 대로 살아내는 이들의 삶은 절제와 만족을 잃은 현대사회에 대한 근원적 도전이자 새로운 영감이 되어왔다.

농부와 시인, 엄마와 할아버지, 기자와 환경운동가, 그림작가 등 다양한 이들이 나직하게 전해주는 삶의 이야기는 더없이 진솔하고 유쾌하며 따뜻하다.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서부터 땅을 일구고 우정을 가꾸기, 내 손으로 집을 짓고 요리하기, 컴퓨터와 텔레비전에 도둑맞은 시간을 되찾기까지. 좋은 삶을 살며 나쁜 세상을 거슬러 행진하는 고요한, 그러나 힘 있는 삶의 혁명이 펼쳐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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