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산이 낫다 (알수42코너)

낮은 산이 낫다 (알수42코너)
낮은 산이 낫다 (알수4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남난희
출판사 / 판형 학고재 / 2005년 초판4쇄
규격 / 쪽수 150*215 / 256쪽
정가 / 판매가 9,8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낮아서 높아지는 삶, 가진 것 없어도 풍요로워지는 삶에 관한 '행복한 역설'의 이야기.

한 때 독보적인 산악인이었던 중년여성이 시골 삶의 텃밭에서 일군 다정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자연과 이웃, 아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살가운 일상의 모습을 통해, 더 가지려는 욕망때문에 놓쳐온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또한 몸을 낮게 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관한 소박한 글의 행간이 고요한 울림을 던져주고 있다.

 

목차

- 입산(入山)
[ 1.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 ]
따고 덖고 비비고 말리고 / 고무신으로 길어 올린 추억 / 지붕에 올라간 호랑이 한 마리 / 시흥 아줌마 김순덕 / 아이들은 믿는 만큼 해낸다 / 한증막 혹은 빨래 건조실 / 물고기도 강물을 뜨는구나 / 숙이 웃을 소리
[ 2. 세 남자 이야기 ]
이제 준비가 되었다 / 남편이란 이름으로 잠시 머문 인연 / 산을 돌아서 내게로 온 생명 / 자연이 공짜로 키워 준 아이 / 애인이자 남편이자 아버지인 / 일주일간 함께 지낼 남자
[ 3. 자연에서 깨우친 인생 ]
아이고 선생님! 모두가 선생님! / 머리카락마저 벗어 버리고 / 너무 많이 받고 살았다 / 거부하기 힘든 침묵의 유혹 / 세상의 시계가 사라보다 많다 / 나이가 든다는 것은 / 나무처럼 늙고 싶다 / 무덤 주인이 부러운 이유
[ 4. 허술해서 식구가 많은 우리집 ]
허술해서 식구가 많은 우리집 / 다음 생에는 좋은 몸 받아라 / 열 남자 안 부러운 수탉 새벽이 / 어찌 총 든 사람 편을 들까 / 노란 꽃 타고 느리게 오는 봄 / 생명을 살리는 땅 힘의 놀라움 / 세상에, 지붕이 날아가다니 / 그 많은 물은 다 어디서 왔을까 / 미물도 제 갈 길을 재촉하는데
- 하산(下山)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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