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논쟁자들 - 중국 고대 철학논쟁 (알동7코너)

도의 논쟁자들 - 중국 고대 철학논쟁 (알동7코너)
도의 논쟁자들 - 중국 고대 철학논쟁 (알동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앵거스 찰스 그레이엄 (지은이) | 나성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새물결 / 2001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743쪽
정가 / 판매가 33,000원 / 4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인데 속지 첫장에 이름과 날짜 하나 남김

도서 설명

고전 중국어에 대한 엄밀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대 중국 사상의 흐름과 주제를 치밀하게 논하는 중국고대철학사이자 앤거스 그레이엄의 평생에 걸친 학문적 성과가 집약되어 있는 책이다. 중국의 고전시기의 다양한 철학 학파들간의 논쟁을 종합적이고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은이는 중국 고대 철학자들이 '무엇을 사고했느냐'는 내용의 문제가 아닌, '어떻게 사고했느냐'는 방법의 문제를 중심으로 고전시기 중국 철학사를 설명하고 있다. 이들에게 중요했던 문제는 국가의 질서를 바로잡고 개인적 삶을 바르게 인도할 '도는 어디에 있는가'였다. 이러한 중국 고대 사상가들의 생각은 언뜻 합리성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렇게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중국 고대 철학 속에 매우 합리적인 담론이 존재한다고 전제하고, 중국 고대 사상의 중심을 공자와 유가에서 찾는 전통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이를 후기 묵가의 합리주의와 장자의 비합리주의에서 찾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은이는 백가쟁명이 전개된 시대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공자, 맹자, 묵자, 장자 등 각각의 사상 체계의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사유의 방법을 독특한 시각으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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