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알마21코너)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알마21코너)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알마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요시다 타로 (지은이) | 안철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들녘 / 2005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4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90년대에 쿠바는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붕괴에 직면했다. 소련 붕괴와 1959년 혁명 이후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봉쇄로 석유부터 일상용품에 이르기까지 물자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태에 직면했던 것. 그러나 농업국인 쿠바는 국제분업 체계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국내 식량 자급률이 40%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아바나 시민은 도시를 '경작'하기 시작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조차 없이 맨손으로 시작한 도시농업은 220만 명이 넘는 도시가 채소를 완전히 자급하는 데까지 발전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북한은 임산부 40만 명이 영양실조에 걸려 아사지경에 몰렸을 정도.

쿠바의 변화는 에너지.교통.의료.교육.토지.녹화.NPO 등의 분야로 뻗어나가 환경친화적인 정책으로 유턴했다. 이제 쿠바는 탈(脫)석유문명을 꿈꾸는 생태주의자들이 주목하는 도시가 되었다. 생태도시 쿠바는, 우리 농가가 나아갈 길이'유기농업'에 있다는 주장을 확실히 예증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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