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한옥으로 다시 읽는 집 이야기>는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쳤던 한옥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집을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닌 생활을 담는 그릇으로 보자는 뜻에서 씌어진 것이다.

건축가인 지은이는 건축 초심자들에게 한옥은 왜 현재의 모습으로 지어졌으며, 한옥을 통해 집이 왜 지어지고 변화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한옥을 통해 한국인의 의식주 문화 전반까지 살펴보고 있는 지은이는 새로운 얘기를 들려주기 보단 우리가 그간 잊고 살았던 부분에 대해 일깨워주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