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동양학 - 동양 고전의 눈으로 오늘의 현실을 읽어내다 (알동22코너)

통쾌한 동양학 - 동양 고전의 눈으로 오늘의 현실을 읽어내다 (알동22코너)
통쾌한 동양학 - 동양 고전의 눈으로 오늘의 현실을 읽어내다 (알동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덕균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1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08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통렬하고 시원한 동양학 강의!

고정관념을 깨는 동양학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동양학의 뼈대라고 할 만한 말들의 옛 흔적을 찾아보았다. 고대문화 여행을 통해 개념이 갖는 본래 의미를 찾아 갈라진 종교와 흩어진 대중을 소통시켜 보려는 의도가 가득하다. 더 넓은 의미에서 이 책은 동아시아 문화의 본질과 그 속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치 등에 대한 고민과 나름대로의 해법도 담았다. 저자는 기존의 낡은 접근 방법이 아닌 연구답사 등으로 동아시아 각국을 활보하며 깊이 흡입한 견문을 동양 고전과 연결시켜가며 논의를 전개시킨다.

예를 들어 중국의 ‘삭혀 먹는 문화’와 한국의 ‘비벼 먹는 문화’는 단순히 젓갈류나 발효식품을 좋아하고 비빔밥을 좋아하는 그 나라의 음식문화에 국한되지 않는다. 깊게는 모든 타문화를 끌어들여 오랜 시간 은근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내는 중국인의 뿌리 깊은 중화의식과 맞닿아 있고, 그 어떤 종교나 문화적 관습도 특유의 공동체주의로 버무려내는 한국인들의 집단의식과 직결되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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