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맛 - 맛의 비밀을 찾아 떠난 별난 미식가의 테루아 탐험기 (알오26코너)

지상 최고의 맛 - 맛의 비밀을 찾아 떠난 별난 미식가의 테루아 탐험기 (알오26코너)
지상 최고의 맛 - 맛의 비밀을 찾아 떠난 별난 미식가의 테루아 탐험기 (알오2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로완 제이콥슨 (지은이) | 이은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청림출판 / 201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36쪽
정가 / 판매가 13,8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파나마 커피에서 알래스카 연어까지 맛의 비밀을 찾아 떠난 별난 미식가의 '테루아' 탐험기.

음식과 환경을 탐구하는 작가이자, '생태학 시대의 어머니'라 불리는 레이첼 카슨의 영적 후계자로 「타임」이 주목한 로완 제이콥슨.

이 책은 그가 아메리카 대륙 곳곳을 여행하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맛'을 담은 책이다. 파나마의 커피, 알래스카의 연어, 멕시코의 초콜릿, 버몬트의 치즈 등 저자는 한국 사람에게도 친숙한 식재료의 맛이 각 지형의 특성과 기후 등의 자연 조건에 따라 어떠한 맛을 내는지를 생동감 있게 전해줄 뿐만 아니라, 그 식재료에 얽힌 흥미로운 문화와 역사를 풀어내는가 하면 자신의 터전에서 최고의 맛을 얻어내기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의 삶까지 담아낸다. 그리고 그는 맛을 결정하는 이 모든 요소를 '테루아'라고 표현한다.

테루아는 흔히 토양과 기후에 따라 와인의 맛이 달라지는 걸 의미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테루아의 의미를 끝없이 확장하여 자연 조건과 재배자의 열성 등 식재료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를 통틀어 테루아라 말한다. 저자가 테루아에 주목하는 이유는 테루아라는 렌즈로 보면 음식이 더 다채롭고 의미 있어지며, 심지어 더 맛있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삶의 터전인 땅과 붙박이 관계를 맺지 않은, 그래서 땅의 진리로부터 위안과 즐거움을 얻을 수 없는 역사상 첫 세대에 속하는 우리가 그 관계를 복구하는 가장 재미있고 바람직한 방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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