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32 (알기3코너)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32 (알기3코너)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32 (알기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호경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04년 초판6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60쪽
정가 / 판매가 5,900원 / 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는 성서의 다양성과 통일성이라는 두 특성에 주목하며, 성서가 오늘날 우리에게 의미 있기 위해서는 '오늘날의 해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인간성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61개의 언어로 번역된 성서는 2,000년이 넘은 지금까지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베스트셀러다. 그러나 그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성서는 어렵고 범접하기 힘든 책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것은 성서를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씌어진 책이며, 인간 경험 세계에서 설명 불가능한 기적들로 가득 채워진 비이성적이고 모순된 책이라고 보는 견해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까닭이다. 지은이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며, 성서의 계시성이 구체적인 역사와 분리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성서가 하나님의 계시라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졌거나 땅에서 솟아난 것은 아니라는 것, 어디까지나 그것은 역사 안에서의 계시라고 말한다.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서가 씌어진 구체적인 배경을 이해하고, 그것이 당시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밝혀내야 함을 주장한다. 성서로 세상을 보고 거기서 현재를 사는 통찰력을 얻고 미래를 꿈꾸기 위해 신이 아닌 '인간'을 회복시킬 것을, 인간의 전형이었던 '예수'를 통해 역설하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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