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르파, 히말라야의 전설 (알다97코너)

셰르파, 히말라야의 전설 (알다97코너)
셰르파, 히말라야의 전설 (알다9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너선 닐 지음/서영철 옮김
출판사 / 판형 지호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59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히말라야의 위대한 정복자들, 하지만 그들 혼자 산을 올랐을까?
조지 맬러리, 에드먼드 힐러리, 모르스 에르조그, 헤르만 불. 세상은 그들을 인내와 용기, 인간 의지의 상징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 혼자서 산을 올랐을까? 히말라야 원정에 필요한 어마어마한 양의 물품을 나른 것은 현지의 셰르파들이었다. 이 책은 등반가가 아닌, 배후에 숨은 셰르파를 집중조명한다.

셰르파가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은 백여 년 전부터였다. 히말라야의 존재가 서구에 알려지면서 유럽인 등반가들이 산을 오르려 인도와 네팔, 티베트 지역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등산에 필요한 짐을 운반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을 고용했다. 가난한 셰르파들이 이 일을 맡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혹독한 상황에서 셰르파들이 점차 일구어낸 성취를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전환점은 1934년 낭가파르바트 등반이었다. 눈보라로 낭가파르바트에 열여섯 명이 고립되었는데, 등반을 이끌었던 독일 등반가들은 셰르파족과 약해진 등반가들을 버려둔 채 스키를 타고 도망쳤다. 남은 이들이 내려오는 동안 추위와 굶주림으로 모두 아홉 명이 사망했다. 그후 셰르파들은 산에서 유럽인들을 마냥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셰르파의 역할에 대해 자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셰르파들의 등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조너선 닐은 그동안 히말라야 등반에서 조연으로만 인식됐던 셰르파를 당당한 주역으로 복권시켰다. 그는 어떤 히말라야 거봉들의 등정도 셰르파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분명히 보여준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수 개월간 셰르파 마을에 거주하여 셰르파 말을 배우고 그들의 문화와 관습을 익혔다. 그리고 실제 역사적인 등반에 참여했던 노인들과 그들의 가족을 수차례씩 인터뷰했다. 그런 만큼 그의 셰르파에 대한 이해는 다른 어느 작가보다 깊으며, 그는 이 책에서 셰르파들의 여과되지 않은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추천의 글
머리말

1부 셰르파와 사히브
1. 셰르파
2. 최초의 등반
3. 독일인

2부 등반
4. 추천장과 칼
5. 강철 같은 결단력
6. 폭풍
7. 가이라이
8. 다르질링

3부 낭가파르바트의 그림자
9. 독일의 공격
10. 셰르파 생존자들
11. 텐징이 안내인을 만나다
12. 어느 사다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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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셰르파와 사히브
1. 셰르파
2. 최초의 등반
3. 독일인

2부 등반
4. 추천장과 칼
5. 강철 같은 결단력
6. 폭풍
7. 가이라이
8. 다르질링

3부 낭가파르바트의 그림자
9. 독일의 공격
10. 셰르파 생존자들
11. 텐징이 안내인을 만나다
12. 어느 사다의 시련
13. 1953년
14. 집


출처와 참고문헌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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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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