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그들 - 우리 시대 마지막 춤꾼들을 기억하다 (알미21코너)

춤과 그들 - 우리 시대 마지막 춤꾼들을 기억하다 (알미21코너)
춤과 그들 - 우리 시대 마지막 춤꾼들을 기억하다 (알미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유인화
출판사 / 판형 동아시아 / 2009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75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우리 시대 마지막 춤꾼 30인의 육성을 담은 책.

이 책은 해방공간부터 현재까지 무용, 국악, 국극, 영화 등 공연예술 장르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동한 원로 무용가들의 입을 통해 우리 무용, 공연계의 불분명했던 사실들과 비화들을 생생히 전해준다.

저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들을 비롯, 맥이 끊긴 전통춤의 지킴이들까지 직접 발굴하고 추적했다. 그들 대부분은 ‘조선시대’에 태어났거나, 왕조의 숨결이 쇠잔해지던 시절에 세상과 마주하며 혼란한 시대를 춤 하나로 버텨왔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와 해방공간, 6·25전쟁과 남북 이데올로기에 희생되면서도 외로이 춤을 지켜왔다. 오늘날 그나마 한국춤 공연이 무대에 올려질 수 있는 것은 산업화에 밀려 뒷전이던 한국춤의 정신을 소리 없이 이어온 바로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30인의 명무들은 운명 같은 태생의 비밀은 물론 자식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춤에 대한 집념과 열정, 남북 이데올로기에 희생당해야만 했던 회한 어린 과거, 다른 무용가들과의 반목과 마찰 같은 부끄러운 과거사까지도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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