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개정판) (알동3코너)

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개정판) (알동3코너)
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개정판) (알동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황 (지은이) | 이장우 | 전일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연암서가 / 2011년 개정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381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0,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2008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 초판 이후 추가로 발굴된 관련 도서들을 참고하여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문맥을 쉬운 표현으로 바꾸었다. 퇴계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글을 모은 것으로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는 생활인로서의 퇴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퇴계 선생에게는 준(寯)이라는 맏아들과 채(寀)라는 둘째 아들이 있었다.

 

여기 실은 편지는 대부분 맏아들 준에게 보낸 편지들이다. 퇴계 선생이 40세 때부터 17살로 처가에 가서 살고 있는 맏아들에게 보낸 편지들, 서울에 올라가서 조정에서 벼슬살이하면서 외내로 보낸 편지들, 풍기군수로 근무할 때 보낸 것들, 고향에 돌아와 있을 때에 이 맏아들이 반대로 벼슬하여 경주의 집경전(集慶殿) 참봉(參奉)이나, 서울의 제용감(濟用監) 같은 곳에 근무할 때 보낸 편지들이 차례로 나온다.

 

퇴계는 참으로 자상하고 세밀하고 또 철저한 분이었다. 아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여 과거시험에도 합격하고, 또 남들같이 벼슬도 하여 입신 출세할 것을 권하기도 하고, 또 선비로서 교양과 인품을 갖출 것을 권하기도 하지만, 대인 관계에 있어서 구체적인 행위 준칙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일러주는 아버지였다. 모두 화기에 찬 자상한 내용이지만, 때로 아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준열하게 타이르는 엄한 아버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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