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검열이 있겠습니다 - 먹칠과 가위질 100년의 사회사 (알인4코너)

잠시 검열이 있겠습니다 - 먹칠과 가위질 100년의 사회사 (알인4코너)
잠시 검열이 있겠습니다 - 먹칠과 가위질 100년의 사회사 (알인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한만수
출판사 / 판형 개마고원 / 2012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04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낙서, 밑줄 없이 깨끗하고 상태 좋음

도서 설명

예나 지금이나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검열국가다. 시대에 따라 검열주체가 정치가에서 자본가로 바뀌고, 수단이 먹칠과 가위질이란 물리적 제재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은밀한 공포로 바뀌었을 뿐, 감시와 금지를 무기로 한 외부검열과 이에 따른 ‘셀프검열’의 확산이라는 순환기제는 늘 대동소이하다. 이 책은 일차적으로 그런 검열에 관한 뒷담화다. 보도지침이 한국 언론을 동토로 만들었던 80년대와 싸움의 대상이 정치권력에서 자본으로 이동해가던 90년대를 신문기자로 살아냈고, 40대 너머의 삶을 검열연구로 채워가고 있는 한만수 저자는 생업과 학문의 여정에서 만난 근대검열 100년의 풍경과 흔적들을 생생하게 복원해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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