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산책자 - 8인의 철학자, 철학이 사라진 시대를 성찰하다 (나27코너)

불온한 산책자 - 8인의 철학자, 철학이 사라진 시대를 성찰하다 (나27코너)
불온한 산책자 - 8인의 철학자, 철학이 사라진 시대를 성찰하다 (나2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애스트라 테일러 (엮은이) | 한상석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후 / 2012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사이즈) / 364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독립 영화계의 신예, 애스트라 테일러가 여덟 명의 철학자를 인터뷰했다.

코넬 웨스트, 아비탈 로넬, 피터 싱어, 마이클 하트, 마사 누스바움, 콰메 앤서니 애피아, 슬라보예 지젝과 주디스 버틀러까지, 우리 시대 가장 ‘핫’한 철학자들의 뜨겁고 농도 깊은 사유의 세계를 제대로 맛볼 기회다. 여덟 명의 철학자들은 적극적으로 시대의 틈새를 파고들어 세상의 의미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을 규명하려고 한다. 코넬 웨스트가 진리를 이야기하며 모든 것을 총체화하려는 시장의 낭만주의적 경향을 비판한다면 아비탈 로넬은 의미를 추구하려는 강박을 말한다. 피터 싱어가 불평등한 세상에서 개인의 윤리적 각성이 갖는 중요성을 소비 윤리를 통해 역설하고 있다면, 콰메 앤서니 애피아는 세계시민주의적 대화를 통한 집단적 책임의 이행을 강조한다. 마이클 하트와 슬라보예 지젝은 각각 혁명의 장애물로 민주주의에 대한 경직된 관념을, 생태의 장애물로 자연을 신비화하는 관념을 문제 삼는다. 마사 누스바움은 공동체는 애정에 기초하며 우리 모두가 내재적 존엄성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주디스 버틀러는 우리의 몸은 근본적으로 취약하고 통제 불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장애인과 동물, 또는 다른 소수자들과 어울려 사는 삶을 옹호한다.

 

여는 글 철학자들은 죽었는가? 1장 코넬 웨스트: 진리 2장 아비탈 로넬: 의미 3장 피터 싱어: 윤리 4장 콰메 앤서니 애피아: 세계시민주의 5장 마사 누스바움: 정의 6장 마이클 하트: 혁명 7장 슬라보예 지젝: 생태 8장 주디스 버틀러와 수나우라 테일러: 상호의존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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