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 문학과지성 시인선 353 (알시3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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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강정의 세 번째 시집.
첫시집 <처형극장>과 두 번째 시집 <들려주려니 말이라 했건만,> 사이 간극이 10년 가까이 된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2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쓰인 시들로 꾸려졌다.
강정의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세계의 구성의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강정의 시들은 '전혀 새로운 세계'에서 채집한 감각들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시인 강정만의 서정성이 더해져 여태껏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질서의 노래로 다시 태어난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이혜승과 강정 시인이 직접 고른 '또 다른 의미로서의 시'인 그림들이 포함되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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