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들이 남긴 길 - 고창환 시집 - 초판, 저자서명본 (알시14코너)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 속지 첫장에 저자 서명 있음
도서 설명
일상은 무표정하다. 그러나 시집 『발자국들이 남긴 길』에서 시인은 무표정한 일상에서 쓸쓸함과 고통을 읽어낸다. 그 쓸쓸함과 고통을 통해 일상은 한순간 일상에서 벗어나 세계의 심연, 혹은 존재의 근본적인 깊이에 가 닿는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일 뿐이다. 시인은 일상 속에서 일상을 탈피하는 순간을 포착하는 작업을 끈덕지게 해낸다. 이 시집은 이제 더 이상 일상이 무표정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찾고자 한다면 찾을 수 있는 새로움과 신비를 숨기고 있는 세계란 것을 문득 깨닫게 한다.
목차
▨ 시인의 말
길 | 공우 아파트 | 부푼 지문 | 타워 크레인 | 매봉에 올라 | 발자국들 | 우체통이 있는 거리 | 오월
대포항 근황 | |선원사지 가는 길 | 균열 | 거미가 걷는다 | 빙어에 대한 기억 | 만종(晩鐘) | 미사 | 보는 날 | 수선화 | 태풍이 오기 전 | 낡은 의자의 추억 | 길, | 작업 | 강화 기행 | 귀가(歸家) | 스위치는 알고 있다 | 신상리 가구 공단 | 노을 | 국도 42번 | 분갈이 | 집 | 입춘(立春) | 박제된 새는 | 여름 밤 | 길. | 양재동, 오전 10시 | 야경(夜景) | 장마 | 토종닭 | 푸른 저녁 | 옛 집터 | 흙 | 산수유 지는 날 | 비 그친 오후 | 전신주 | 선인장 | 내 동료 K 선생 | 낙과(落果) | 트레일러에게 | 바란다 | 우기(雨期) | 창고 | 늦여름의 길목 | 담 | 고목(枯木) | 낙타의 길 |이장(移葬) | 오래된 것들은 | 못을 박으며 | 영안실에서 | 휴일 | 상동 시장 지나며 | 손풍금 | 물푸레나무의 귀 | 나에겐 아직 | 의정부행 1호선 | 복락 교회 | 6시 10분 버스 | 응시(凝視)
▨ 해설 / 소멸 곧 생성의 길·정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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