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 시집 - 거미는 이제 영영 돼지를 만나지 못한다 (알문5코너)

김중 시집 - 거미는 이제 영영 돼지를 만나지 못한다 (알문5코너)
김중 시집 - 거미는 이제 영영 돼지를 만나지 못한다 (알문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중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5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27쪽
정가 / 판매가 6,000원 / 7,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시집 『거미는 이제 영영 돼지를 만나지 못한다』는 반항적인 상상력이 열어보이는 전도된 세계의 언어들로 얽혀 있다.

시인의 은유는 너무나 과격하여 모래로 긁는 듯한 소리를 낸다. 언어들은 또한 현실과는 도저히 섞일 수 없다는 듯 허공으로 튀어오르며 자꾸만 달아난다.

그러나 현실과의 불화를 표현하는 시는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에서만 태어난다.

그래서 이 시집의 시들은 성급하게 새로운 현실의 전모를 보여주지 않고 면역체를 길러주는 병원체처럼 현실에 기생하는 이미지를 되풀이해서 보여준다.

 

시인의 말

제1부 기생현실(寄生現實)
습작 시대 | 단발머리 | 향연 | 겨울비 | 진공 | 세바스토폴 거리의 추억 | 개 | 난초
산책 | 모자이크 | 병상 일기 | 그가 던진 주사위가 심연에 떨어지는 동안 | 면사포
새벽, 호텔, 창가 | 피아노 | 하지의 정오 | 기생현실(寄生現實)

제2부 기생현실(妓生現實)
동춘(冬春) | 자화상 | 자유부동 | 절벽에서 | 악수 혹은 친화력 | 1989년 겨울 | 힘
주신(酒神)의 지팡이 | 공무도하(公無渡河) | 소매치기 | 물에서 떠오르는 도끼
해변, 조약돌 | 우아하지 않은 나비 | 사랑 | 네모난 삼각형 | 거품 | 포옹 | 기생현실(妓生現實)

제3부 기생현실(旣生現實)
수증기 | 목련나무 | 희생 | 숲 속의 작은 집 | 허기, 잔인한 | 현기증 | 천사 | 꿈 | 와전(蛙傳)
서유기(西遊記) 1 | 서유기(西遊記) 2 | 서유기(西遊記) 3 | 서유기(西遊記) 4 | 서유기(西遊記) 5
서유기(西遊記) 6 | 서유기(西遊記) 7 | 서유기(西遊記) 8 | 별똥별

해설:절망의 현실과 희망의 의지로서의 시_오생근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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