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운명의 숲을 지나다 - 조선의 운명담과 운명론 (알역60코너)

오래된 운명의 숲을 지나다 - 조선의 운명담과 운명론 (알역60코너)
오래된 운명의 숲을 지나다 - 조선의 운명담과 운명론 (알역6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류정월
출판사 / 판형 이숲 / 200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77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운명은 존재하는가? 누구에게나 타고난 운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인간의 노력은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 이 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품었을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인간의 운명은 하늘이 정한 것으로서 신과 제왕조차도 바꿀 수 없다는 ‘운명론’적 사고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조선시대 설화, 점술, 예언, 그리고 동서양의 신화와 다양한 운명담을 면밀히 살펴본다.

그리고 고대의 신탁이나 예언가, 현대의 복술가와 도사들은 어떻게 미래를 내다보았는지, 그들이 ‘천기를 누설’하고 치렀던 대가는 어떤 것이었는지, 또한, 그들의 예언은 어떻게 해석되고 유통되어 어떤 행동과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돌아봄으로써 인간과 운명의 관계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

저자는 일본인 사이에서 경영인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다 전기의 고노스케 회장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가 불우했던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모자란 구석을 채워나갔던 열정과 성실성을 강조한다. 또한, 선덕여왕에 반기를 들었던 미실이나 비담이 획책했던 예언과 상징의 조작을 선덕여왕이나 김유신이 어떻게 자기편에 유리한 메시지로 만들었는가를 소개하기도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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