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의 상징 - 맥도날드와 문화권력 (알미6코너)

버거의 상징 - 맥도날드와 문화권력 (알미6코너)
버거의 상징 - 맥도날드와 문화권력 (알미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 킨첼로/성기완
출판사 / 판형 아침이슬 / 200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56쪽
정가 / 판매가 9,50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빅맥지수' (빅맥 햄버거의 값을 비교해서 각국의 통화가치를 평가하는 지수), '황금아치의 권력' 과 같은 말이 단적으로 드러내듯 맥도널드는 이미 하나의 기업을 넘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호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맥도널드는 미국적 가치, 다국적 기업과 시장의 힘, 효율적 생산방식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건강을 해치는 대량생산된 음식, 부당한 임금착취, 다국적 기업의 횡포와 같은 발전의 이면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기호의 상징을 둘러싼 세력들의 다툼은 더 치열해지고 치밀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맥도널드가 기호로써 갖는 상징성을 지키고 확대시키고자 하는 세력들이 어떻게 맥도널드의 문화권력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통제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매체의 발달로 소비자들간의 상호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기호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부분이 흥미롭다.
 

역자 서문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제1장. 왜 맥도날드인가?
맥도날드와 모던해지기 / 콩요리와 햄버거 / 햄버거에 대한 환상 : 맥도날드와 대중의 환상 / 햄버거의 상징 : 맥도날드와 아메리칸 드림 / 상징의 이동 : 황금아치의 세계적 확장 / 왜 맥도날드인가? 황금아치와 혐오의 조장 / 맥도날드에 대한 진보적 비판은 엘리트주의인가?

제2장. 맥도날드 포옹하기
이데올로기의 본질 / 맥도날드의 이데올로기

제3장. 포스트모던 현상으로서의 맥도날드
기호의 중요성과 황금아치의 포스트모던한 모습 / 기호를 위한 전쟁

제4장. 맥도날드와 문화 교육
기업주의의 합법화 : 대중의 재교육 / 냉전에서의 승리 : 맥도날드의 공산당 재교육 / 맥도날드 권력에 저항하기 : 왜 알아야 하는가? / 현명한 저항 : 권력에 대한 문해능력 계발하기 / 복잡성을 인정하고 굴복을 부정하기

제5장. 자본을 위한 동의 구하기
기업교배 : 쾌락의 헤게모니 / 영역 표시하기 : 경쟁자 죽이기와 기호 헤게모니화하기 / 맥도날드의 헤게모니적 권력과 정체성 형성 / 우주의 사이보그 : 헤게모니와 포스트모던 정체성의 날조 / 헤게모니와 훈육의 권력 : 맥도날드와 근대화의 기표들 / 소비를 통한 교육과정 / 풍부한 텍스트, 사회 구성의 만연과 많은 조작성 / 절망의 주체들 : 풍요 속의 절망 / 진실감추기 : 세계적인 것의 지역화 / 모던한 것과 포스트모던한 것 엮어 짜기 / 수용에 대해 해석하기 : 소비에 대한 갈등 / 하이퍼리얼리티에 대한 해석적 실험 : 종교의식으로서의 맥도날드

제6장. 햄버거의 기호에 대한 투쟁
하이퍼리얼리티에서의 생과 사 : 맥도날드의 문화적 위기 / 무너지는 황금아치 : 20세기 말의 기호학적 곤경 / 시대의 기호 : 아치 디럭스의 재앙과 어린이 시장의 중요성 / 맥도날드랜드의 혼란 : 크락주의 근본으로의 회귀 또는 그린버그식 포스트포디즘으로의 전진 / 나쁜 홍보로 인한 곤경

참고문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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