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시집 - 글자 속에 나를 구겨넣는다(초판)

이선영 시집 - 글자 속에 나를 구겨넣는다(초판)
이선영 시집 - 글자 속에 나를 구겨넣는다(초판)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선영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1996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 / 94쪽
정가 / 판매가 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글자 속에 나를 구겨넣는다>>는 글을 '쓰고' '읽는' 행위의 기저 욕망을 이미지화하는 시집이다. 흰 종이 위에 검은 글자, 손으로 만지면 종이의 질감만 전해져오고 눈으로 읽는 순간 우리의 뇌 속에 어떤 의미로 새겨진다. 하지만 이 시집에서의 '글자'들은 형상을 갖고 있다. 그 형상-글자들은 글자 밖의 어떤 지시 대상을 갖고 않고 그 자체 자족적이고 독자적인 상을 갖고 있다. 그 '글자'들은 시인의 육체 속에 내장처럼 매달려 있기도 하고, 시인이 사랑하고 섹스하는 타자이기도 하고, 들어가고 빠져나오는 어떤 공간이기도 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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