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자의 나라 - 문명이 만든 6대 바이블 인도편 (정9코너)

구도자의 나라 - 문명이 만든 6대 바이블 인도편 (정9코너)
구도자의 나라 - 문명이 만든 6대 바이블 인도편 (정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베다-이거룡, 불경-차차석 옮김
출판사 / 판형 명진출판 / 1999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15 / 207쪽
정가 / 판매가 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상태 아주 좋음, 거의 보지 않은 책

도서 설명

<군자의 나라>, <예언자의 나라>에 이은 `인간 문명의 6대 바이블` 시리즈 중 마지막이다. 이 책에는 인도에서 유래한 구도자의 경전인 「베다」경과 「불경」을 바탕으로 인도의 종교 문화에 대해 다룬다.

브라만교 구도자인 `산야신`은 세속의 의무와 욕망을 실현한 다음에는 모든 구속과 집착에서 벗어나 진리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힌두교인이라면 누구나 산야신이 되길 원했다. 반면 `슈라마나`라고 불리는 자는 모든 세속의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출가하여 자유롭게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가모니가 바로 대표적인 슈라마나다.

이들은 어찌되었든 깨달음을 통해서 진리를 찾아 대자유를 찾는다는 점에서 일치했다. 이 책에는 이들의 사상이 집약적으로 전해지는 「베다」와 「불경」의 두 경전을 통해 어떤 식으로 현대에 이르고 있는지 설명한다.

「문명이 만든 6대 바이블」중 인도편. 구도자는 인도말로 `산야신`혹은 `슈라마나`에 해당한다. 브라만교는 산야신을 인생의 최고 단계로 이야기했다. 인간은 세속의 의무와 욕망을 실현한 다음에는 모든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진리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다는 이야기였다.

이에 비해 슈라마나는 인도를 지배하는 브라만교의 전통에서 보면 이단적인 무리들이다. 브라만교의 이념은 물론 브라만교가 지배하는 세속의 모든 가치를 버리고 출가하여 자유롭게 진리를 구했던 자들이다. 석가모니가 바로 대표적인 슈라마나였다.

그러나 「베다」와「불경」은 인간들이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도록 안내하는 길잡이이다. 세속의 온갖 가치와 인습을 초원하여 탄생와 죽음의 무의미한 순환고리를 벗고 대자유에 이르는 것이 베다와 불경의 궁극적 목표이다.

 

1.베다 - `나`에 이르는 무한한 실험
신자가 없는 종교의 대륙/ 낯선 이름을 가진 인류 정신사의 고전/ 인도에 정복당한 성스러운 정복자들/ 신보다 먼저 있었던 경전, 베다/ 무엇을 베다라고 부르는가?/ 시간의 강은 신마저 바꿔 버렸다/ 일신교와 다신교, 그리고 일원론의 절묘한 통일/ 정복당한 자들의 베다, <아타르바>/ 영적 삶으로 돌아가는 정신의 아침/ 세속의 승리자만이 갈 수 있는 길, 산야신/ 포기할 줄 아는 가슴의 지혜

2. 불경 - 대자유를 향한 마지막 집착
인도적 전통의 반항아/ `친숙하고 편안한 모든 것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영원히 계속되는 불경 편찬의 역사/ 이상 사회를 향한 전진기지/ 전설적인 성군, 전륜성왕/ 새로운 역사를 예비하는 대중부의 반란/ 노자의 소개로 공자와 만나다/ 생사를 넘나드는 천 년의 유학길/ 한순간에 우주를 담는다/ 소도에 들어선 한국의 사원/ 우리는 왜 또다시 미륵불을 기다리는가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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