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론(半有論) (알철37코너)

반유론(半有論) (알철37코너)
반유론(半有論) (알철3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영호
출판사 / 판형 서광사 / 200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143쪽
정가 / 판매가 5,5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기존의 관념론과 유물론의 문제점을 짚어보면서 새로운 세계 질서의 형성을 위해 올바른 유물론의 필요성을 주장한 책. 저자는 이 책에서 반유론을 중심으로 내세우며 관념론과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이 책은 전체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무엇이 진정으로 있는가'에서는 있음과 없음, 실재함과 실재하지 않음, 유와 무의 관계, 반유와 공(空)의 관계를 살펴본다. 저자에 의하면 무(無)와 합일되지 않은 순수 유(有)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무와 합일하고 있는 유, 즉 반유(半有)로서 존재한다고 한다. 제2장 '반유는 어떻게 실재하는가'에서 저자는 반유가 운동의 근원으로서, 연속과 불연속으로서 실재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반유는 집중과 분산·견인과 반발로서 실재하며 열려 있다고 말한다.

제3장 '반유는 어떤 모습으로 실재하는가'에서는 물질의 본질, 연장과 물체, 지속과 경과, 시간의 실상(實相), 사물의 형성과 소멸 등에 관하여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반유가 사물의 모습을 이루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지속과 경과로서의 운동은 반유에서 발생한다. 시간이 사물의 지속과 경과의 표상이고 보면, 시간은 반유에 근거해서만 해명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유(有)를 오로지 순수 유로만 간주했기 때문에 시간을 제대로 해명할 수 없었으나, 저자는 세계를 반유로서 존재하는 것으로 봄으로써 존재 논리로서의 운동을 해명하고 공간과 시간을 근원에서 해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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