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로 본 조선 - 규장각 교양총서 8 (알역8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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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생의 끝머리에 들어선 이들을 돌보며 쓴 치병 일기, 글씨 잘 쓴다고 서울로 뽑혀 올라간 영리들의 출장 기록, 참혹한 전란의 와중에 사대부가 여인이 남긴 <병자일기>, 사대부 경화사족이 지닌 문예취향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흠영>, 양반 아닌 '상놈常漢'이 남긴 기록 <하재일기>, 이국땅의 사건과 유배지의 민란을 기록한 <음청사>.
이 책에서 다룬 열두 편의 일기는 세 편을 제외하고는 개인의 일상생활 전반을 기록한 생활일기다. 일기를 쓴 기간은 짧게는 1년 여부터 68년에 이르고, 일기가 시작될 때의 연령은 10세부터 80여 세까지 각기 다르다. 이 책은 열두 편의 일기가 지닌 독특한 맛과 향을 풀어내어 옛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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