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 새책인데 속지 첫장에 선물용으로 남긴 글 길게 한편 있음

고전의 깊은 우물에서 건져올린 맑은 깨달음의 글

역대 우리 학자들, 문인들의 글 속에서 좋은 문장만을 따로 모은 것  

이덕무, 정약용, 박지원, 신흠 등 선인들의 고전 산문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글들을 가려 뽑은 명문장 모음집이다.

맑은 바람처럼 현실의 각박함을 털어주는 도량과 웃음, 사랑과 우정이 담겨있다. 이름만 들어온 명문장가의 솜씨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고리타분한 옛 한문 번역체를 벗어나 현대적인 문체로 선인들의 산문을 새롭게 되살렸다.

주제별로 산문을 나누고, 단촐한 본문 디자인과 한 손에 들어오는 판형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편역자가 부록으로 정리한, 고전 산문의 분류는 한문 산문의 다양함과 품격을 알게 한다.

1. 아름다움의 비밀 혹은 자연과 예술에 대하여 2. 탈속의 기쁨 혹은 무소유와 청빈에 대하여 3. 사무치는 정 혹은 사랑과 이별에 대하여 4. 사람의 향기 혹은 자신을 갈고 닦음에 대하여 5. 인생의 그늘 혹은 피할 수 없는 유혹에 대하여 6. 깊은 깨달음 혹은 세상살이의 지혜에 대하여 7. 웃음의 미학 혹은 관용과 여유에 대하여 8. 희망의 힘 혹은 참된 용기에 대하여 -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