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 장 지오노 (알작56코너)

나무를 심은 사람 - 장 지오노 (알작56코너)
나무를 심은 사람 - 장 지오노 (알작5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장 지오노 / 김경온
출판사 / 판형 두레 / 2012년 개정판2쇄
규격 / 쪽수 135*195 / 149쪽
정가 / 판매가 8,8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책소개

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고원지대. 옛날 이곳은 숲이 무성했고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고장이었으나 탐욕에 사로잡힌 무지한 사람들이 나무를 마구 베어 황량한 바람만 부는 폐허의 땅으로 변해버렸다. 나무가 없어 버림받은 땅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한 늙은 양치기가 이 고산지대에 들어와 나무 심는 일을 시작했다.

가족 모두와 사별한 이 남자는 홀로 산중에 살면서 매일 도토리와 자작나무 심는 일을 계속했다. 그렇게 끊임없이 나무를 심은 지 40여 년, 마침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 황폐했던 땅이 아름다운 거대한 숲으로 뒤덮이게 된 것이다.

메말랐던 땅에 물이 다시 흐르고,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었으며, 새들이 돌아와 지저귀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밝은 웃음소리를 내고, 삶의 기쁨을 노래하게 되었다. 작가 장 지오노는 프로방스 지방을 여행하다가 이 특별한 사람을 만났고, 그의 삶에 큰 감명을 받아 <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단편 소설을 쓰게 된다.

60여 페이지를 조금 넘는 이 짤막한 이야기는 문학적 향기와 더불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공기와 물과 땅이 오염되고 온갖 생명이 죽어가는 병든 문명의 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의 지구를 살리는 과업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는 전언이다.

1953년 처음 발표된 이래 세계적으로 널리 읽혀온 이 작품은, 미국 삼립협회의 지구재녹화운동 교육자료로 꾸준히 보급되어왔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화가 프레데릭 바크가 그림을 그리고 캐나다 국영방송이 제작했으며, 1987년 오스카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