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 다보탑의 돌사자는 어디로 갔을까? (알집1코너)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 다보탑의 돌사자는 어디로 갔을까? (알집1코너)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 다보탑의 돌사자는 어디로 갔을까? (알집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혜문
출판사 / 판형 작은숲 / 201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10 / 255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하여 해외 강탈 문화재 환수 운동에 앞장서 온 혜문 스님이 우리가 되찾아야 할 문화재에 대한 비밀을 밝힌다. 스님은 지난 5년간 빼앗긴 문화재 반환 운동을 추진하면서 수없이 던졌던 “우리는 왜 빼앗긴 문화재를 되찾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했던 흔적을 이 책에 담았다.

1부 ‘망각의 역사’는 일본이 조선을 강점하면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우리는 명성황후를 절명시킨 칼이 아직까지 신사에 기념물처럼 보관되었다는 사실, 일제 경찰이 만든 ‘조선 여성의 생식기 표본’이 최근까지도 국과수에 보관되어 있었다는 충격적 사실들과 만나게 된다.

2부 ‘환국의 그림자’는 우리가 되찾은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문화재 환수가 중요하다고들 말하지만, 정작 환수된 문화재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했는가를 살피고 있다. 1965년 한일협정 당시 짚신과 막도장을 돌려받고 ‘문화재 청구권’을 포기한 사실, 미군 병사가 훔쳐간 문화재를 되돌려 받았지만 60년 동안 그 행방을 모르고 있었던 무능한 정부, ≪조선왕조실록≫ 환수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대의 태도 등은 문화재 환수의 실제가 얼마나 멀고 험한 길인가를 여실히 보여 준다.

3부 ‘빼앗긴 문화재의 꿈’은 앞으로 되찾아야 할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문화재들은 문화재적 가치뿐만 아니라 질곡의 역사를 증언할 ‘역사성’이 담긴 것들 중에서 엄선된 것으로, ‘불법적 유통 구조’를 직접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를 제기한 것들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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