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뿐인 세계화 - 대안신서 3 (알역10코너)

허울뿐인 세계화 - 대안신서 3 (알역10코너)
허울뿐인 세계화 - 대안신서 3 (알역1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이민아
출판사 / 판형 따님 / 2004년 1판5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13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낙서, 밑줄, 변색없이 상태 무난함, 앞표지 상단에 얼룩 조금 묻음

도서 설명

이 책은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와 그가 이끌고 있는 국제 생태운동 조직인 ISEC(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가 함께 펴낸 <Small is Beautiful, Big is Subsidised>를 번역 출간한 것이다. 원제에서도 이미 암시하듯 거대기업에 의해 의식주가 좌우되는 세계화에 저항하고, 작은 지역 공동체의 부활을 통해 인간다움을 회복하자는 주장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세계화란 단순히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힘의 통제, 즉 '가장 강력한 중앙은행과 상업은행 그리고 다국적 기업들의 독재가 지배하는 국경없는 세계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그것은 오늘날 세계의 500대 기업이 전세계 경제생산의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세계 50대 상업은행 및 다각화 금융회사가 전세계 자본의 약 60%를 통제하고 있다는 수치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화가 통화의 평가절하, 파산, 실업 심지어 경제의 붕괴까지 야기하는 '전염성 불안정'을 낳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세계화는 불가피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라 정부와 거대기업의 맹목적인 이익추구가 맞물린 결과일 뿐이라고 결론짓는다. 이미 세계 경제는 거대 기업이 장악할 수밖에 없는 편파적인 게임의 룰이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논리를 넘어서야 할 필요성을 교육, 에너지, 인프라, 연구 등의 사회 각 부문의 많은 자료를 토대로 하여 명료하고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그리고 오지의 산간마을까지 급속히 침투하고 있는 대규모 다국적기업의 손아귀를 벗어나 인간적인 규모의 농업, 교육, 시장의 공동체를 지향할 것을 호소한다.

세계화의 질곡과 풀뿌리 공동체/헬레나 노르베리-호지

1. 진화가 아닌가요?
2. 큰 것은 갈수록 커진다
3. 성장의 토대-인프라와 규모
4. 장거리수송 보조금
5. 세계화를 전파한다
6. 에너지를 찾아
7. 세계화 시장에 봉사하기 위한 배움
8. 연구-누가 씨를 뿌리고 누가 거두는가?
9. 팽창하는 인프라-끝없는 경주
10. 게임의 규칙-자유무역
11. 많은 구제. 작은 효과
12. 그렇다면 그들은 왜 계속하는가?

참고문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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