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공황과 마르크스주의 (나1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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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국내외 마르크스 경제학의 석학들이 세계 경제 위기의 원인, 전망, 대안을 말한 책이다. 한국의 대표적 마
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정성진 교수가 직접 책을 엮었다. 신자유주의의 파산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지만 그것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금융 규제 강화와 케인스주의 정책으로의 전환이 과연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위기를 낳은 용의자들 속에서 진정한 범인을 찾아낸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1930년대 대공황을 끝낸 것은 뉴딜 정책이 아니라 제2차세계대전이었고, 금융자본이나 신자유주의
정책은 위기의 주된 원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1970년대 이후 심화된 경제 위기의 결과다.
현재 미국 정부 등이 취하고 있는 구제금융이나 국유화는 신자유주의 정부 시절에도 위기 때마다 사용됐던 낡은 처방전이다. 이 책은 진정한 원인은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말한 이윤 중심의 "자본주의 시스템 그 자체"라고 말하면서 단순한 정책 전환을 넘어서는 진정한 대안을 모색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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