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눈물, 백년의 침묵 (알172코너)

궁궐의 눈물, 백년의 침묵 (알172코너)
궁궐의 눈물, 백년의 침묵 (알17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우동선, 박성진 외 6인
출판사 / 판형 효형출판 / 200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75*230 / 329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 세기 전 나라의 운명과 궤를 같이한 우리 궁궐의 수난사를 분석한 건축사책. 여러 한국 건축사 책들이 전통과 근대를 엄격하게 분리하여 다루었기때문에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19세기 말과 20세기 전반의 궁궐 이야기가 실려있다.

대한제국이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지 100년, 역사의 격랑 속에서 조선의 궁궐 역시 호된 고초를 겪었다. 철거되고, 해체되고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된 궁궐도 있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 '훼손과 철거의 역사'다. 경복국, 덕수궁, 창덕궁 등 서울의 주요 궁궐 전각과 상징적 건축물은 물론,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평양 풍경궁의 수난사까지 아우른다.

각종 문화 유산의 복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금, 궁궐의 변형과 왜곡을 잘 살피는 일은 궁궐의 완전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역사를 살피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책을 내며 : 그 많던 조선 궁궐은 어떻게 붕괴되었는가

1부 황권 강화를 위한 근대 조선(대한제국)의 움직임
1. 고종삼천지교高宗三遷之敎 - 창덕궁에서 경복궁을 거쳐 덕수궁까지
2. 조선 황제의 애달픈 역사를 증명하다 - 원구단의 철거와 조선호텔의 건축
3. 궁궐 의례의 변화와 존속

2부 일제에 의한 조선 궁궐 수난사
1. 평양의 황건문이 남산으로 내려온 까닭은? - 궁궐 전각의 민간 이건과 변용
2. 대한제국, 평양에 황궁을 세우다 - 풍경궁의 영건에서 훼철까지
3. 창경원과 우에노공원, 그리고 메이지의 공간 지배

3부 조선의 궁에 들어선 근대건축물
1. 궁궐에 들어선 근대건축물
2. 근대의 환상, 신문물 축제의 향연

참고 문헌
도판 출처
궁궐 연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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