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움직이고 물이 머문다 - 박범신 시집 (알시5코너)

산이 움직이고 물이 머문다 - 박범신 시집 (알시5코너)
산이 움직이고 물이 머문다 - 박범신 시집 (알시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범신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03년 초판
규격 / 쪽수 135*195 / 117쪽
정가 / 판매가 0원 / 5,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매우 상태 좋음

도서 설명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중견 소설가 박범신이 등단 30주년을 맞아 첫 시집을 냈다. 절필을 선언하고 삼 년간 용인의 '한터산방'에 머무르며 시를 썼다는 작가. "더도 말고 오늘 하루, 나의 '시인'이 갑옷을 뚫고 나와 우주의 한 귀퉁이에서 얼쑤절쑤 춤 한 번 추고 가는 것,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지요"라는 그의 말처럼 시집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들로 채워져있다.

도시생활에서 상실했던 농경적 모태로 회귀한 그의 마음에는 숲이 머무르기도 하고, 햇빛 사이로 딱따구리가 울기도 한다. 강렬한 압축도 퍽 인상적. '불의 나라', '죽음보다 깊은 잠', '흰 소가 끄는 수레'와 같은, 자신의 소설 제목과 동일한 시편이 실림 점도 주목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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