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전쟁의 나라 - 7백 년의 동업과 경쟁 (알역43코너)

고구려, 전쟁의 나라 - 7백 년의 동업과 경쟁 (알역43코너)
고구려, 전쟁의 나라 - 7백 년의 동업과 경쟁 (알역4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서영교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07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31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7백년 고구려사를 전쟁 중심으로 살피고 있는 고구려전쟁사에 대한 개성적인 시각의 인문교양서이다. 지은이 서영교는 중국대륙의 눈엣가시였던 고구려의 성장과정과 패망과정을 통사이야기 식으로 다루어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고구려를 보고자 '유목민과의 동업과 경쟁'이라는 새로운 틀로 고구려를 바라본다.

고구려는 제국까지는 아니지만 동방의 강소국이었기에 주변 부족들을 위성도시처럼 거느려야 했다. 거란족 몇 만 명을 끌고 와서 영토를 내주고 먹을 것을 제공하는 대신, 중국과의 전쟁에 그들의 기병과 말을 동원했다. 또한 거란, 말갈, 해, 돌궐, 회흘 같은 ‘이중인격자들’이 중국에 포섭되는 걸 막아야 했다. 그래서 그들과 무역을 하고 때론 무력으로 진압해야 했다. 지은이는 중국과 일본의 기록을 샅샅이 뒤져 고구려에 대한 모자이크식 정보를 인과관계에 따라 재배열했다.

또한 고구려와 중국 사이에 벌어진 싸움에 주목하여 중장기병의 장단점, 장창보병의 위력과 아킬레스건, 습격과 농성전, 성의 함락과정, 싸움의 시기와 진군의 방법 등 전쟁의 진행과정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7백년 기간의 동북아시아의 국제정세 속 고구려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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