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소망상자 바보바보 (알수8코너)

이외수 소망상자 바보바보 (알수8코너)
이외수 소망상자 바보바보 (알수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외수
출판사 / 판형 해냄 / 200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70*230 / 235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좋음)

도서 설명

언어의 연금술사 이외수의 바보같은 연애편지 

 

풍부한 감성의 작가 이외수가 하루하루 생활 속에서 찾은 기쁨을 그만의 특별한 그림과 함께 담은 에세이. 반복되는 일상에 매몰된 현대인들에게 단 하나만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는 행복한 '바보'가 되기를 권하는 책이다. <외뿔>,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의 뒤를 잇는 마지막 '상자 시리즈'.

작가는 스스로를 보듬어 세상을 품에 안으라는 '자아 찾기' 메시지를 전한다. 결이 있는 화판 가운데 돋을새김(양각)에만 그려넣은 색연필화가 인상적이다. 그는 삶의 질곡에 좋은 일, 나쁜 일, 즐거운 일,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자신이 가는-가야 할 단 하나의 길을 꾸준히 좇겠다는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하늘 보기'에서는 넓디넓은 세상을 상징하는 하늘을 보는 작가 자신이 그려진다. 2장 '동물 보기'는 내 밖의 '다른 존재에 대한 고찰', 연결되는 3장 '식물 보기'에서는 인간이 아니기에 고독하다고 표현되지 못하는 동물과 식물이라는 존재를 다룬다.

4장 '인간 보기'에서는 세계와 나의 조화를 말한다. 외따로 떨어져 각기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존재를 언급한다. 5장 '빈손 보기'는 소유욕과 물욕에서 벗어나 비로소 손과 마음이 비어 있는 존재의 충만함을 말한다. 이제 작가는 말한다. "당신이 어떤 사물에게서 진실로 아름다움을 느껴 자신을 망각하는 순간 바로 그 순간이 편재(遍在)의 문턱에 들어서는 순간입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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