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긋는 여자 - 떠남과 돌아옴, 출장길에서 마주친 책이야기 (알인4코너)
저자 | 성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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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웅진윙스 / 2009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50*215 / 291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새책인데 책상단부(머리)에 싸인펜 줄 2센티, 하나 있음
도서 설명
책소개
대기업에서 날마다 쏟아지는 업무와 까칠한 인간관계에 시달리는 직장인이자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의 저자 성수선의 생활밀착형 독서에세이. 이 책은 오랜 시간 저자를 월요병과 권태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책에 관한, 책에 의한 인생에세이이다. 또한 삶과 책이 하나인 텍스트로 채워진 현장독서기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 성수선은 피터 드러커의 <나의 이력서>를 읽고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의 원동력은 뛰어난 문필가로서의 저력이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김훈의 <남한산성>을 읽고는 굴욕을 견디라는 작가의 충고를 '우리는 시간을 팔았지 영혼은 팔지 않았다'는 자의식의 중요성으로 확장시킨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일이 힘들고 지겨울 때는,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속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거다'란 문장에서 힘을 얻는다. 이처럼 저자는 책읽기를 통해 삶의 진정성을 고민한다. 그리고 '책'을 소재로 자신의 일과 일상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형상화시킨다.
목차
프롤로그
너와 함께 먹을 수만 있다면 | 너는 참 하는 짓도 예쁘구나
어리석은 믿음 | Take it easy!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지지와 격려 | 처세술의 모든 것
나의 이력서 | 우리는 시간을 팔았지 영혼을 팔지 않았다
일단은 계속 하자, 포기하고 싶을 때 한 걸음만 더! | 당하더라도 알고 당하자
내게 부족한 것은 훈련이다 | 아침형 인간은 아무나 하나?
회사원들이여, 소설을 읽자 | 열정
당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1 | 사랑이 없어도 먹고살 수 있습니다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여자들의 일상에 만연된 강박에 대하여 | 와인 초보자를 위한 작업의 정석
우리의 젓가락질은 정치적인 행동이다 | 네 곁에 있어도 괜찮겠니?
너무 늦은 고백 | 낭만적 사랑, 그 잊혀져가는 존재에 대하여
당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2 | 우리에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Girl이고 싶어, 언제까지나! | 지금 여기
책 속 밑줄 긋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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