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선비의 의주 금강산 기행 (알답6코너)

19세기 선비의 의주 금강산 기행 (알답6코너)
19세기 선비의 의주 금강산 기행 (알답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용호 옮김
출판사 / 판형 삼우반 / 200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23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금강일기 附 서유록 역주

 

1840년대에 성명 미상의 한 선비가 몇 년 시차를 두고 금강산과 관서 지방을 여행하면서 기록한 일기 '금강일기 부 서유록(金岡日記附西遊錄)'을 완역하고 역자의 해제를 덧붙인 책이다.

별호를 월와(月窩)라고 하는 진주 강씨 문중의 강희영으로 추정되는 진사 신분의 지은이가 1841년 친구들과 동행하여 20여 일 동안 서울 성균관에서 출발, 포천-김화-금성을 거쳐 금강산을 다녀오는 노정을 금강산 일대의 명승과 고적 및 송시열, 이정구 등 선인들이 남긴 자취를 대하고 느낀 감상을 기록하요 '금강일기'라 제(題)하고,

5년 후 1846년에 이번에는 의주부윤으로 있던 친구 윤치희의 초청을 받고 서울을 떠나 개성-봉산-평양-정주-의주-청나라 봉성(펑청) 등지를 40여 일 동안 다녀오게 된 노정과 소희를 기록, '서유록'이라 하고 '금강일기'와 묶어 '금강일기 부 서유록'이란 문집을 남긴 것이다.

동일인물이 금강산과 의주(지금의 경의선 코스)를, 즉 지금의 북한 지역 동부와 서부를 모두 여행하고 남긴 기록으로는 유일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은, 옛 선비의 풍류와 우리 자연의 옛 풍광을 함께 그려낸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