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 실천시선(실천문학의 시집) 188 (알시8코너)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 실천시선(실천문학의 시집) 188 (알시8코너)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 실천시선(실천문학의 시집) 188 (알시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남준
출판사 / 판형 실천문학사 / 2011년 1판3쇄
규격 / 쪽수 150*210 / 155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에 시를 발표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남준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적막>(2005) 이후 거의 5년 만이다. 이전 시집을 '사회현실에 대한 단호한 인식과 섬세한 서정'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이번 시집은 자연을 더 닮아가는 과정 속에서 '마음의 성숙한 진화'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생태적 상상력을 근원으로 시를 쓰는 시인에게 온 산하는 그와 동체나 다름없듯이 2008년 운하 건설 소식을 접하고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한강을 순례하며, 붓이 아닌 몸으로 먼저 이 땅에 순례의 궤적으로 더 큰 의미의 시를 음각했던 서정이 짙게 배어 있다.

이번 시집은 자연 활기의 충일함을 관조하며 초극의 형태로 발현되는 서정과(1부), 자연 속에서 지천명을 육체로 받아들이는 회환의 정서(2부), 시인이 몸으로 보듬고 써내려간 이 땅의 역사와 현실에 대한 깊은 애정의 시들(3부)로 엮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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