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몸에 산다 - 강희안 시집 (저자서명본) (알시4코너)
도서 상품 상태
상급-상태 아주 좋으나 측면에 개인 도장 하나 찍혀 있음. 속지 첫장 저자의 선물용 글귀와 직인 찍혀 있음
도서 설명
강희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강희안 시인은 월간 [문학사상] 신인발굴에 시 <목재소에서>를 포함한 시 5편이 당선(1965년)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시 56편이 수록된 시집 <거미는 몸에 산다>는 동물과 식물,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성을 사유하는, 즉 '나는 누구인가'를 묻고 있는 한 개체의 실존적 고독이 배어 있다.
강희안 시인은 세계와 존재론적 자아의 이율배반적 관계에 대해, 삶과 죽음에 대해, 그리고 '이 모두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하는 화두에 대해 고뇌하는 시적 화자를 내세움으로써 관념의 세계로 자신의 시 의식을 옮기고 있다.
강희안 시인의 관념적 지향과 시적 상상력, 그리고 논리와 논리 너머의 세계, 등이 비상의 꿈을 망각한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상기하고 복원해주는 힘을 발휘하는 시집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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