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와 딜러를 위한 멘토링 (알작1코너)

큐레이터와 딜러를 위한 멘토링 (알작1코너)
큐레이터와 딜러를 위한 멘토링 (알작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파랑 지음
출판사 / 판형 아트북스 / 2012년 초판
규격 / 쪽수 135*195 / 257쪽
정가 / 판매가 12,8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진짜배기 큐레이터와 잘나가는 딜러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2003년 <어떤 그림 좋아하세요?>라는 책을 통해 ‘한국에서 큐레이터가 된다는 것’에 대해, 그리고 한국 미술계의 현실에 대해 신랄하게 밝혔던 저자가 이번에는 지나간 세월만큼 좀 더 진중해진 문제의식과 본질적인 대답을 들려준다.

화랑에서 살아남기 위해 첫 번째로 갖춰야 할 ‘연장’으로 저자는 바로 외국어를 꼽는다. 하지만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았다고, 외국 유학 경험이 없다고 지레 겁먹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외국어 능력이 있어도 활용할 자세를 갖추지 못한 경우, 콘텐츠를 갖추지 못한 경우가 훨씬 큰 문제라고 저자는 꼬집어 말한다.

두 번째로 갖춰야 할 ‘연장’은 작품 판매 능력이다. 세일즈의 기본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왜 이 작품이 좋은 작품인가”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면 프로페셔널 딜러가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세 번째 연장이자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은 바로 ‘안목’이다.

네 번째 연장은 바로 작품에 대한 객관적 정보 수집과 데이터 연구이다. 안목을 키워감에 따라 이 수집한 데이터들이 좀 더 유기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연장은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다.

미술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컬렉터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함으로써 컬렉터를 ‘교육’시키는 일까지가 ‘진정한’ 전문 미술 인력으로서 큐레이터/딜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를 자세히 기록함으로써 미술 전문 인력이 되고자 하는 후배들이 좀 더 빠르게 정도를 찾도록 도와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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