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귀환 - 최원식 평론집 - 초판 (알인44코너)

문학의 귀환 - 최원식 평론집 - 초판 (알인44코너)
문학의 귀환 - 최원식 평론집 - 초판 (알인4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원식
출판사 / 판형 창작과비평사 / 2001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41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으로 있는 최원식 교수가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이후 4년만에 출간한 평론집. 주로 90년대 후반에 씌어진 글들을 5부로 구획지어 묶었다.

저자는 '문'학과 문'학'을 넘어 '문학'으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문'학이란 사회성을 벗어던진 순문학적 경향의 90년대 문학이고, 문'학'이란 정치사회성이 지나치게 부각된 80년대 문학을 말한다. '문학'이란 그러므로, 양자를 넘어선 어떤 것이다.

이것은 '모더니즘'과 '리얼리즘' 간의 차이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저자의 관심과도 일맥상통한다. 저자는 스스로 <백년의 고독>도 읽다 손놓았을 만큼 모더니즘에 야박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양자의 회통을 통해 그 너머를 바라보아야겠다는 암중모색을 놓지 않고 있다. 그리고 '동아시아 서사'의 형식에서 가능성을 예감하였다고 말하며 그것이 앞으로의 연구과제가 될 것이라고도 슬쩍 흘렸다.

이상이 1부에 해당한다면 2부는 문학 방법론적 모색에 관한 글들이고, 3, 4부는 소설과 시 등의 개별비평, 5부는 문학 바깥 영역에 대한 글들을 묶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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