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 고향, 자연, 예술에 대하여 (알작29코너)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 고향, 자연, 예술에 대하여 (알작29코너)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 고향, 자연, 예술에 대하여 (알작2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헤르만 헤세/두행숙 역
출판사 / 판형 이레 / 200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0*200 / 311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낙서, 밑줄 없이 상태 좋음, 표지 감싸는 자켓은 없음

도서 설명

<걷기예찬>을 쓴 다비드 르 브르통는 걷는 즐거움을 이모저모로 소개한다. 걷는 기쁨이 어찌나 크고, 좋은지 문학작품과 다른 이들의 글을 인용한 예도 다반사다. 그런가 하면 <그리움이 나를...>은 자연과 구름, 강을 위해 지면을 꼬박 다 대주고 있다. 페이지마다 넘쳐나는 헤세의 자연예찬은 <걷기예찬> 못잖은 깊이과 애정을 포함하고 있다.

그토록 아끼는 자연과 '걷기'에 대해서 그들의 관찰 경험, 직접 느낀 바를 소록소록 들려주는 이 책들은 덕분에 무척 행복한 에세이가 되었다. 읽는 이들로 하여금 지금 당장 산책을 떠나게 하고, 또 자연의 숨결에 온 몸을 맡기도록 하니까 말이다.

헤세의 산문집은 앞부분에 그의 성장기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그가 소년 시절 어떻게 성적 호기심을 달랬으며, 자연 속으로 다가갔는지를 모던하게 보여준다. 자연을 예찬한 두번째 장을 지나면, 세번째 장에서는 예술에 대한 헤세의 생각을 보여준다. 현실의 질서에서 비켜나 예술 속에서 유희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마냥 즐겁다.

사랑하는 연인을 대하듯 하늘의 구름을 들여다보고, 그 공기들의 순환을 자유롭게 표현한 헤세와 만나고 싶은 이, 이 책 속에서 헤세와 악수하길 바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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