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주의의 충돌 - 아메리코필리아와 옥시덴털리즘을 넘어 (알사41코너)

근본주의의 충돌 - 아메리코필리아와 옥시덴털리즘을 넘어 (알사41코너)
근본주의의 충돌 - 아메리코필리아와 옥시덴털리즘을 넘어 (알사4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타리크 알리 / 정철수
출판사 / 판형 도서출판 미토 / 2003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18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또다시 약자의 울음소리를 즐기려는 미국에게' 타리크 알리는 '제국주의적 근본주의'라는 딱지를 붙인다. 또한, 미국 제국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간의 충돌은 진보적인 이상에서 한 걸음 퇴보하는 것이며, 장구한 사회발전 과정을 역전시키려는 시도라고 강조한다.

<숙명의 트라이앵글>이 미국과 아랍,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학관계를 조명했다면, 알리는 '근본주의의 충돌'을 이야기한다. 이슬람 근본주의와 시오니즘, 미국의 제국주의적 근본주의, 기독교 근본주의가 얽히고 설킨 이 세상은 모든 근본주의'들'의 격돌장이라는 것이다.

알리는 9.11 테러를 환영하는 세계의 여론에도 비판을 가한다. 9.11 테러는 미국의 일방적인 패권주의에 경고장을 날리긴 했으나, 그로인해 전쟁 위협은 더 높아졌다는 것이다. 알리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근본주의와 이슬람의 근본주의가 빚어내는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두 근본주의에 대항하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야 한다. 둘째, 광적인 보수주의와 이슬람의 후진성을 쓸어버릴 이슬람 종교개혁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이를 위해 이슬람은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고 무슬림 지식인들에게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이 세 가지는 부제 '아메리코필리아와 옥시덴털리즘을 넘어'에 녹아 있다.
 

도서 부연설명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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