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의 아이들 - 세계화 시대의 야만, 어린이 노동 (알사1코너)

다른 세상의 아이들 - 세계화 시대의 야만, 어린이 노동 (알사1코너)
다른 세상의 아이들 - 세계화 시대의 야만, 어린이 노동 (알사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제레미 시브룩/김윤창 옮김
출판사 / 판형 산눈 / 200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269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좋고 깔끔함

도서 설명

책소개

책소개

어린이 노동이 선진국이 주도하는 세계화의 필연적 결과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책이다. 전반적인 빈곤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원인을 규명해온 제레미 시브록은 지금까지의 어린이 노동에 대한 모든 논의를 소개하면서 다른 방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려 하고 있다.

우선 지은이는 18∼19세기의 영국의 어린이들과 오늘날의 제3세계 아이들이 얼마나 닮았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듯이 이야기 하는 그들이, 사실은 얼마 되지 않은 과거의 바로 ‘우리 아이들’임을 밝혀낸다.

또한 지은이는 어린이 노동이 세계화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어린이 노동에 대한 서구의 해결책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를 논하고 있다. 자신의 아이들을 일터로 보낼 수밖에 없는 부모들의 가난과 부당한 보수는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면서 그들의 아이들만 유해한 노동환경에서 빼내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이야기하며 그가 만난 모든 아이들과 빈민들의 이름, 나이, 가족사항, 떠나온 고향, 하루 노동시간과 수입액을 일일이 밝혀 놓았다.

서구 중심의 세계화로 인해 태어난 어린이 노동을 통해 착취당하 '다른 세상의 아이들'이 ‘다른 세상’에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이름과 가족이 있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같은 세상’의 사람들이라고 여겨지기를 바라고 있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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