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산 - 반양장본 (알다97코너)
저자 | 박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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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바움 / 2003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40*210 / 55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산을 통하여 사람을 알고 세상을 알게 하는 이야기들
산사람 박인식의 산악 에세이.
우리나라 산사진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김근원 선생과 강운구, 김상훈 씨가 찍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살아 있는 산사진들과 저자 박인식이 갖고 있는 독특한 필체가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85년에 출간된 <사람의 산>의 개정증보판으로, 한정판 양장 소장본과 반양장 보급본의 두 가지 형태로 나왔다.
오늘의 산쟁이들 중 가장 강렬한 개성의 소유자인 유기수와 한국 사람으로는 맨 처음 아이거에 자신의 전부를 걸었던 박영배의 토왕폭 초등 경쟁, 안개 속에 피어나는 무암의 신비감에 끌려 세계적 알피니스트로 거듭난 허영호와 죽음의 환상과 싸우며 ‘피의 냄새’를 맡았던 허정식 등에 얽힌 비망록들은 70~80년대 한국 산악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러한 알피니스트들의 뜨거운 열정 못지않게 산이 좋아 산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평범한 일상을 버리고 산사진을 찍기 위해 미친 듯이 전국을 돌아다닌 김근원 선생, 산에서 수행의 길을 구한 법정 스님, 수염과 베레모 때문에 설악산의 명물이 된 유창서 씨, 산장 수칙 덕분에 더욱 유명해진 노고단 의병대장 함태식 씨 등에 얽힌 이야기들은 읽는 이들에게 잔잔한 즐거움과 여운을 안겨준다.
오늘의 산쟁이들 중 가장 강렬한 개성의 소유자인 유기수와 한국 사람으로는 맨 처음 아이거에 자신의 전부를 걸었던 박영배의 토왕폭 초등 경쟁, 안개 속에 피어나는 무암의 신비감에 끌려 세계적 알피니스트로 거듭난 허영호와 죽음의 환상과 싸우며 ‘피의 냄새’를 맡았던 허정식 등에 얽힌 비망록들은 70~80년대 한국 산악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러한 알피니스트들의 뜨거운 열정 못지않게 산이 좋아 산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평범한 일상을 버리고 산사진을 찍기 위해 미친 듯이 전국을 돌아다닌 김근원 선생, 산에서 수행의 길을 구한 법정 스님, 수염과 베레모 때문에 설악산의 명물이 된 유창서 씨, 산장 수칙 덕분에 더욱 유명해진 노고단 의병대장 함태식 씨 등에 얽힌 이야기들은 읽는 이들에게 잔잔한 즐거움과 여운을 안겨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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